시스코, 데이터센터 위협방어 자동화 기술 발표

일반입력 :2015/05/12 10:25

황치규 기자

시스코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내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 자동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사 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ACI)’ 아키텍처의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파이어파워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FirePOWER Next Generation Intrusion Prevention System, 이하 FirePOWER NGIPS)’의 위협 방어 기능을 ACI 아키텍처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단 보안 강화는 물론, 인프라에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까지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 단계의 보안 기능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중앙 자동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스코는 설명했다. 인프라 관리, 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총소유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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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ACI에서 PCI(Payment Card Industry, 지불결제산업) 환경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보안 평가 기관의 기술 검증도 완료한 상황이다. 시스코는 또 ACI 아키텍처을 둘러싼 협력 강화를 위해 체크포인트, 포티넷(Fortinet), 인포블럭스(Infoblox),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 라드웨어(Radware), 시만텍(Symantec) 등 다양한 보안 업체들과도 협력한다.

관련 내용은 시스코 블로그에서 보다 자세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