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자회사 NHN플레이아트 540억원 유상증자

일반입력 :2015/05/07 18:26    수정: 2015/05/07 18:51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가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의 유상증자를 발행했다.

NHN엔터는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대표 카토 마사키)의 차입금 상환 및 자회사 테코러스에 대한 증자 대금을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7일 공시했다.

NHN엔터가 새롭게 취득하는 주는 6만 주며 취득 금액은 540억5천220만 원이다. NHN플레이아트는 NHN엔터가 모든 지분을 소유한 계열회사로 이번 증자 이후에도 지분율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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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자는 지난 1월 NHN엔터테인먼트가 이후 NHN플레이아트를 지원한 금액을 반환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NHN플레이아트는 지원받은 금액으로 은행 차입금 상환이나 웹툰 서비스 마케팅 등에 사용했다.

NHN엔터 관계자는 “엔화가 저평가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금액 조달이 가능해져서 증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