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저가형 스토리지 'SCv2000 시리즈' 출시

일반입력 :2015/05/07 18:24    수정: 2015/05/07 18:32

델코리아(대표 김경덕)는 데이터보호와 같은 고급 스토리지 기능을 담은 저가형 신제품 SCv2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SCv2000 시리즈는 2U 크기 장비로 2천개 스냅샷, 500개 복제본을 활용한 데이터보호, SAN용량을 최적화하는 RAID티어링, 씬프로비저닝, 플래시 지원, 데이터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멀티프로토콜 연결성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1만4천달러(약 1천510만원)부터 시작한다.

델코리아 측에 따르면 제품은 다른 SC 시리즈 어레이처럼 동일한 하나의 사용자인터페이스로 관리된다. 용량에 관계 없는 라이선스로 필요한만큼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HDD나 SSD를 선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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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델코리아 스토리지 영업 총괄 상무는 SCv2000시리즈는 기존 델SC 시리즈 어레이가 제공해 온 입증된 성능과 보호 기능, 더 효율적으로 향상되고 간소화된 스토리지 관리를 돕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델은 SCv2000 시리즈 외에도 이전 세대인 델 이퀄로직 PS6510 어레이보다 3.5배 확대된 용량과 7배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중간급 시장용 델스토리지 PS6610 시리즈와, 새롭게 설계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지 스페이스'용 스토리지도 함께 출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