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1Q 영업익 361억…전년 比 7.9%↓

일반입력 :2015/05/07 17:08

CJ오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한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또 해당 기간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한 7천726억원, 매출액은 13.4% 줄어든 2천8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대신 모바일분야는 13% 성장한 1천642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TV채널의 경우 취급고는 0.6% 줄었지만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된 TV상품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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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저(低)마진 인터넷 상품의 판매가 줄면서 취급고와 매출액이 줄고, TV홈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앱 다운로드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 허훈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2분기에는 e커머스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단독판매 상품의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