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모바일 게임 기대작은?

일반입력 :2015/05/05 09:39    수정: 2015/05/05 09:47

지난달 탑오브탱커, 뮤오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흥행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해당 게임의 뒤를 이어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기대 신작이 이달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기존 인기 게임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출시를 앞둔 신작들의 게임 내용을 보면 분위기는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각 게임사가 새 모바일 게임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우선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노블레이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디아블로, GTA 등 유명 게임의 개발자이 참여한 크로노블레이드는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을 토대로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게임은 지난 달 24일 사전등록 페이지가 공개된 후 이용자들의 관심도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 뒤 나흘 만에 2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고, 실시간 검색어에 4위에 오르는 등 기대감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또 텐센트게임즈가 개발한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RPG 시티앤파이터(중국명 천천현투(天天炫斗)도 같은 달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티앤파이터는 고품질 2D 그래픽과 캐릭터별로 차별화된 스킬 콤보가 보여주는 타격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RPG로 요약된다.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마비노기 듀얼, 슈퍼 판타지 워 등의 신작을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두 종의 신작은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 산하의 데브캣스튜디오가 만들고 있는 정통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은 친구와 1대 1 실시간 대전 및 실제 플레이어 간 카드 교환 등의 콘텐츠를 담은 작품이다.

넥슨지티가 개발 중인 슈퍼 판타지 워는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택틱스 SRPG 장르다. 한 판씩 미션을 완료해나가는 재미를 최대한 살리면서 조작과 전투방식, 플레이 시간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주요 장점이다.

모바일 디펜스 게임의 신화 팔라독의 뒤를 잇는 후속작도 추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 디앱스게임즈는 페이즈캣이 개발한 캐주얼 RPG 팔라독 사가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끝냈다.

팔라독 사가는 캐주얼 RPG로, 동물 왕국을 위협하는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퍼즐 조합을 이용한 구성에 캐릭터의 육성과 강화 등 RPG의 요소를 가미한 것이 전작과 다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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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앞서 진행된 테스트 원정대 모집에 안드로이드 이용자 7만 명 이상이 모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레이븐, 탑오브탱커, 뮤오리진 등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이는 신작이 이달부터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며 “최근 출시된 신작들의 성적을 보면 다소 어려운 경쟁이 될 수 있지만, 결과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