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폰, 부트로더 제공…OS 변경 쉽게

일반입력 :2015/05/04 09:00

이재운 기자

소니가 자사 스마트폰에 부트로더를 제공해 운영체제(OS) 교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이 해킹하지 않고도 새로운 OS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FXP블로그를 인용해 소니가 자사 스마트폰 제품군인 엑스페리아 시리즈 일부 제품에 조용히 부트로더를 제공해 파이어폭스나 우분투 터치, AOSP 등 다른 OS를 통해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대상 제품은 엑스페리아 E3, M2, T2 울트라, T3 등 보급형 제품으로, 아직 최상위 제품군인 Z 시리즈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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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P 블로그는 FXP의 오픈 디바이스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있는 소니 모바일이 리커버리 파티션에 부트로더를 제공함으로써 해킹 등 시스템 조작 없이도 다른 OS 구동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OS를 사용하려면 소니가 배포한 플래시 툴을 이용하면 된다. 또 스마트폰에 장착된 LED 불빛이나 버튼 기능도 일부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