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사진작가처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사 폰의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애플도 지난 해까지 총 8번의 아이폰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 수상작을 보면 어떻게 필터 사용 없이 아이폰으로만 이렇게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을까 감탄하곤 한다. 27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폰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정리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좀 더 빠르고 수준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1. 사진 촬영의 기본은 좋은 구도를 잡는 것이다.
좋은 구도를 잡기 위해, 아이폰 카메라에 격자 무늬를 노출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는 ‘설정 > 사진 및 카메라’로 들어가 ‘격자’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2. 애플의 이어폰인 ‘이어팟’를 이용해서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어팟을 꽂은 상태에서 카메라를 실행한 뒤 이어팟의 볼륨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촬영된다.
3. 아이폰 볼륨버튼으로도 촬영할 수 있다.
흔히 사진 촬영할 때는 카메라 화면의 촬영 버튼만 활용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폰에 있는 볼륨 버튼을 잘 활용하면 한결 수월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 촬영하려는 물체에 손가락을 누르면 초점을 쉽게 맞출 수 있다.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해당 물체에 손가락을 눌러보라. 그러면 사각형 박스가 나올 것이다. 그 옆의 ‘해 모양’의 버튼을 아래 위로 조절하여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5. 화면 길게 누르면 '노출 고정' 시킬 수 있다.
카메라 노출값을 고정시키고 싶을 때는 화면을 길게 눌러 보라. 그러면 '노출 고정'이 된다. 이때 고정된 노출값으로 다음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6. 고속 연사 촬영을 할 땐 셔터버튼을 길게 '꾹'
고속으로 연속 촬영을 하고 싶을 땐 셔터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이렇게 하면 1초에 10장의 사진이 촬영된다. 이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기능도 있다.
7.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는 플래시를 터뜨리지 말아야.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는 무심코 플래시를 터뜨리게 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 손전등 등을 활용하는 등 다른 조명을 활용하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8. HDR 기능을 활용하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HDR 기능은 노출이 다른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은 후에 하나의 사진으로 합성해 어두운 곳에서도 좀더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도록 보정하는 기술이다. 화면의 맨 상단 또는 왼쪽에 HDR 버튼을 누르면 실행된다.
9. 타이머 기능도 잘 활용하면 유용
사진을 촬영할 때마다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고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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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잠금 화면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문인식이나 암호 입력 후 잠금을 해제한 후 카메라를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잠금 화면에서도 오른편 하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잠금해제 없이 곧바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