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고급 포터블 오디오 반값에 출시

아스텔앤컨 'AK 주니어' 56만8천원에 판매

일반입력 :2015/04/25 23:50    수정: 2015/04/26 09:41

이재운 기자

아이리버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스텔앤컨 신제품 발표행사를 갖고 보급형 제품인 ‘AK주니어(AK Jr.)’를 공개했다.

아스텔앤컨 시리즈는 스튜디오 녹음 수준의 고음질(HiFi)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로 그 동안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일부 마니아 층에 수요가 국한돼왔다. 아이리버는 이같은 점을 고려해 56만8천원 가격에 AK주니어를 출시했다.

또 AK100 대비 두께를 5.5mm 줄인 8.9mm 두께를, 무게는 30g 가량 줄인 93g을 제공하고 화면은 1.4배 가량 커진 3.1인치 크기, 내장 메모리는 64GB로 늘렸다.출력은 1.95Vrms, 출력 임피던스(저항)는 2옴 수준을 지원해 더 높은 음질 출력을 지원한다. 이외에 슬릭 실버 색상을 적용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간결한 디자인에 주력했다.

이 제품은 이달 말부터 국내외에 순차 출시할 예정으로, 국내 출시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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