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출시 열흘 만에 25만대 판매 '순항'

하루에 2만5천대꼴 전작 갤S5 대비 2배↑

일반입력 :2015/04/22 14:32    수정: 2015/04/22 14:38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국내에 시판된지 열흘 만에 25만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26일 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던 전작 '갤럭시S5' 대비 판매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지난 10일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 이후 이날까지 모두 25만대 가량이 판매됐다. 하루에 2만5천대씩 판매된 꼴이다.

전작인 갤럭시S5가 출시 초기 하루 평균 판매량이 약 1만3천대로 열흘 기준으로 13만대 정도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많은 수치다.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S4의 경우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2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위축된데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도 한풀 꺾인 상황임을 고려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전작인 갤럭시S5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두 배 이상을 기록하며 초기 반응이 좋다면서 단통법 등으로 시장이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판매가 순항 중이라는 평가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지난 주말부터 이통사들의 보조금이 일제히 상향조정 된데다 내달부터는 공통 색상 외에 '블루토파즈'와 '그린에메랄드' 등 특화 색상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7천만대 플러스 알파(+α)의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7천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4의 기록을 뛰어넘어 시리즈 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