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G4 예약 판매…누가 웃을까

SKT 카메라팩, KT 스마트워치, LGU+ 콘테스트

일반입력 :2015/04/21 15:09    수정: 2015/04/21 15:22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통3사 모두 각기 다른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각종 경품 등을 내걸고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판 가입자 가운데 내달 6일까지 G4를 개통하면 2만원 상당의 LG전자 정품 64GB 외장 메모리를 제공한다.

또 푸첨을 통해 1천명에게 셀카렌즈와 셀카봉, 방수파우치 등이 포함된 카메라팩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예판 가입자 외에 출시 초기 구매자에게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에 한정된다. 이 기간에 구매한 경우 구매 후 1년 동안 1회 액정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KT 역시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G4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가입자 가운데 내달 8일까지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동일하게 64GB 외장메모리, 액상 무상교체 서비스도 예약가입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KT는 특히 올레멤버십 포인트로 할부원금 15%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 최대 36만원 할인 등을 내세워 경쟁사보다 기기값 부담을 덜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타사와 달리 전국 매장에서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회사 홈페이지 역시 예약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회사는 LG G4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휘센 에어컨 1명,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10명, LG 포켓포토 30명, 문화상품권 5천원권 5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LG G4를 LG유플러스로 선택한 이유를 개인 SNS로 공유하면 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G G4 출시를 많은 고객에게 색다르게 알리기 위해 100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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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G4의 만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촬영사진, 일러스트, 웹툰, 동영상 등 포트폴리오를 2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LG OLED UHD TV 1명, LG 그램 노트북 1명, 디지털카메라 1명, 백화점 상품권 7명 등을 제공한다.

또 내달 6일까지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소형 빔 프로젝터 100명, 가입자 전원에 64GB 외장메모리 등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