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사진가가 체험한 G4 카메라 성능은…

콜비 브라운 등장 티저 동영상 공개

일반입력 :2015/04/21 10:43    수정: 2015/04/22 10:48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 출시를 앞두고 전문사진가를 앞세워 DSLR급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고 나섰다.

21일 LG전자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문사진가 콜비 브라운이 직접 G4 카메라를 체험한 후 느낀점을 인터뷰한 티저 동영상을 공개했다.

콜비 브라운은 미국 콜로라도 출신으로 자연풍경과 인물 사진을 주로 촬영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 사진작가다.

2분22초 길이의 동영상에는 콜비 브라운이 G4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며 어둡거나 사진 촬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렌즈로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작품 사진은 모두 G4로 촬영됐다.

동영상에서는 G4 카메라의 3가지 주요 기능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우선 G4에 탑재된 F1.8 조리개가 실제 DSLR 카메라 렌즈에서 쓰이는 조리개 값과 동급임을 설명하면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G4 카메라에 탑재된 특수 센서로 실내와 실외에 상관없이 정확한 색감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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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G4 화면에서 셔터스피드, ISO, 화이트밸런스를 수동으로 조절해 빛과 색을 마음대로 조절해 촬영하는 모습 소개해 전문가들을 위한 매뉴얼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G4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에 앞서 22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