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초연결시대…"속도가 아니라 서비스"

22일 '10회 CVISION 컨퍼런스' 에서 미래 전망

일반입력 :2015/04/20 17:33    수정: 2015/04/21 09:01

5G 시대에는 어떤 비즈니스가 통할까. LTE보다 1천배 빠른 무선통신 기술이 가져올 변화는 무엇일까.

그동안, 단지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와 이를 가능케 하는 기술 논의, 국제 표준화 논의가 5G를 둘러싼 기존 이야기의 틀이었다면, 앞으로는 5G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를 고민할 때다.

세계 최초 시범 서비스가 불과 3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G 시대에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과 킬러 앱을 미리 짚어봐야 할 시점이다.

이에, 지디넷코리아와 씨넷코리아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Forward thinking on 5G & Hyper-Connected Society’를 주제로 5G 초연결 시대의 서비스 전략과 비즈니스모델을 전망해보는 ‘제10 회 CVISIO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5G 초연결 시대의 미래 비전을 준비중인 정부의 정책 방향과 KT, SK텔레콤 등 국내 양대 통신사가 준비 중인 5G 전략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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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G 시대의 새로운 잠룡으로 부상 중인 중국의 통신장비 및 단말 제조사인 ZTE가 프리 5G시대에 관한 내용으로 기조 연설을 맡았다. 이밖에 에릭슨엘지, 컬컴, ETRI, 화웨이, 아마존웹서비스 등이 5G 초연결 사회를 대비해 준비중인 내용을 발표한다.

SK플래닛과 LG유플러스는 5G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커넥티드카, 스마트카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을 조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