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3, 텐센트 통해 중국 출시

일반입력 :2015/04/17 14:17    수정: 2015/04/17 14:56

스피어헤드(대표 이병재)는 자사가 개발하고 텐센트 게임즈(이하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 3'의 그랜드 오픈을 지난 16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파 온라인 3' 중국 버전에는 광저우 헝다를 비롯한 중국 슈퍼리그의 주요 팀과 함께 중국 축구 역사에서 활약을 펼쳤던 7명의 선수가 '전설의 선수'로 등장한다. '피파 온라인 '3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 축구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피파 라이센스를 받은 중국내 유일한 축구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그랜드 오픈에서는 감독을 선택하고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로드 투 월드' 모드가 추가된다. 중국 이용자은 이 모드에서 피파 올해의 선수이자 월드컵 우승 당시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칸나바로를 감독으로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칸나바로는 현재 중국 수퍼리그의 광저우 헝다팀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다.이 게임은 중국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국 이용자는 게임 아이템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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