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MS 태블릿 '서피스3' 단독 예판

64GB(2GB)·128GB(4GB) 각 59만9천원·71만9천원

일반입력 :2015/04/17 11:16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의 오픈마켓 지마켓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리미엄 태블릿 PC '서피스3‘를 오픈마켓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부터 공식 예약 판매 할 예정으로 '서피스3 64GB'(2GB RAM)와 '서피스3 128GB'(4GB RAM)를 각각 59만9천원과 71만9천원에 선보인다.

윈도우 8.1 기반의 서피스3는 생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디바이스다. 쿼드 코어 인텔 아톰 X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향후 윈도우 10으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 시에도 최대 10시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되고 일반 모바일 기기 충전기와 동일한 마이크로 USB 충전기를 사용해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지마켓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서피스3의 모든 액세서리를 시중가 대비 30% 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이핑 커버'(11만4천800원)는 노트북 키보드 속도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태블릿 PC인 서피스3를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HD모니터·유선 네트워크·오디오 시스템·풀 사이즈 키보드·프린터 등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는 '도킹스테이션'은 18만4천1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서피스 펜'(4만6천200원)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지마켓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서피스3를 메인으로 한 TV CF도 22일 공개한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인 배우 채수빈과 공명이 모델로 출연하며, SBS 'K팝스타'에서 인기를 얻은 이진아가 CM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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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김석훈 디지털실 상무는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서피스3를 단독으로 예약 판매하게 됐다”며 “성능·휴대성 등에서 프리미엄 사양의 우수한 제품을 지마켓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월6일 이후로는 일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지마켓에서 서피스3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