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을 위한 스마트 선글라스 등장

포토뉴스입력 :2015/04/17 10:01    수정: 2015/04/17 10:40

전문 스포츠인을 위한 스마트 선글라스가 등장했다.

구글글래스 같은 스마트 안경 제품이 아직까지는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 안경이 스포츠 업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16일(현지시각) 씨넷은 리콘 인스트루먼트가 출시한 스마트 선글라스를 자세히 소개했다.이 제품은 ‘제트(jet)’라는 이름의 스포츠 선글라스로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웨어러블 제품이다. 구글글래스처럼 선글라스의 렌즈에 다양한 데이터가 보여지게 된다. 제트는 듀얼코어 CPU, 고행상도 디스플레이, 720픽셀 카메라, GPS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오른쪽 눈 아랫부분에 사용자의 운동량과 속도, 현재 위치, 앞 사람과의 거리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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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는 스포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제품이다. 전문 스포츠인의 경우 자신의 신체 활동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측정하고 효율적인 운동량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는 것에 착안해서 개발됐다.

스포츠에 특화된 제품이기 때움에 기본적으로 지도, 현재 속도, 심박수 등의 지표를 측정해 보여준다. 또 내장된 720픽셀 카메라는 사진과 비디오 촬영도 할 수 있다.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을 재생하고 메시지를 수신 할 수도 있다. 가격은 700달러부터 시작되며, 렌즈 옵션에 따라 가격이 추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