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소셜 광고시장 25조원…33% 성장"

이마케터 전망…북미 40%, 아태 30% 점유

일반입력 :2015/04/16 10:45    수정: 2015/05/12 09:59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광고 시장 규모가 올해는 약 236억달러(약 2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가 15일(현지 시각)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광고 시장은 지난 해에 비해 33.5% 성장한 약 226억 달러(약 2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년 뒤인 2017년에는 소셜광고 전체 시장 규모는 약 359억달러(약 39조원)로 확대되며, 전체 디지털 마케팅 예산 중 16%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소셜 광고 시장 규모 면선 북미 지역이 다른 곳에 비해 큰 편이었다. 반면 성장률은 오히려 중동이나 아태 지역이 훨씬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전 세계 소셜 광고 시장의 40%를 웃도는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뒤를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30% 내외 수준을 유지하며, 서유럽은 20%를 조금 넘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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