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갤S6·엣지 사용자 우버 1회 탑승 무료

삼성전자-우버 파트너십 '갤럭시기프트' 참여

일반입력 :2015/04/16 09:39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승차공유 서비스 '우버'와 손잡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용자들에게 1회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15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우버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갤럭시 기프트' 위젯에 최초 1회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 내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용자들이 우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가입하면 해당 스마트폰의 우버 계정에 25달러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단 기존 우버 사용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제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외에도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들도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버는 몇 개월 이내에 다른 국가의 사용자들에게도 이같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버는 56개국의 300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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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의 경우 우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논란을 빚으면서 지난달 초 자가용 콜택시 '우버엑스'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위치사업자 신고를 마친 뒤 '우버택시'와 '우버블랙'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우버 외에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용 갤럭시 기프트를 통해 에버노트, 한컴오피스2014, 킨들, 원드라이브, 샤잠, 비스코캠 등과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