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육삼공', 엔씨 대표 게임과 맞손

일반입력 :2015/04/15 16:13    수정: 2015/04/15 16:20

박소연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6:30’(이하, 프로야구 육삼공)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4대 MMORPG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과 크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프로야구 육삼공’을 즐기면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플레이엔씨에서 4대 MMORPG 중 하나의 게임을 택해 쿠폰번호를 확인한 후 ‘프로야구 육삼공’에서 입력하면 된다. 쿠폰번호를 등록하면 ‘프로야구 육삼공’의 ‘고급 선수 카드팩’과 이용자가 선택한 MMORPG의 아이템이 제공된다.

‘프로야구 육삼공’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120만을 돌파하면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MMORPG의 인기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야구 육삼공’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86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 현황은 매일 오전 10시 갱신돼 플레이엔씨에서 공개된다.

엔트리브소프트 사공주영 과장은 “엔씨소프트의 4대 MMORPG와 모바일 게임 간의 크로스 마케팅은 이번이 첫 사례로 그 시작을 프로야구 육삼공이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해 좋은 선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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