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작년 290억 적자

매출 1천843억, 전년 대비 134%↑

일반입력 :2015/04/15 07:57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작년 매출액은 1천843억원을 기록, 전년(786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손실은 2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2013년(360억원 적자) 대비 70억원 가량 줄었다. 순손실 규모도 2013년 385억원보다는 감소했다.

이로써 소셜커머스 3사인 쿠팡, 티몬, 위메프는 모두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쿠팡은 1천215억, 티몬은 246억, 위메프는 290억원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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