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글로벌 PoP 160개로 확장

일반입력 :2015/04/14 10:07

씨디네트웍스(대표 김종찬)는 네트워크 거점을 전세계 160개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CDN 서비스 네트워크 거점인 PoP(Point of Presence)를 전세계 99개 도시, 160개로 늘렸다. 씨디네트웍스의 PoP는 기존 대비 20개 추가됐고, 유럽의 포르투갈, 루마니아, 벨기에, 아일랜드 등과 아프리카 지역의 탄자니아,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에 신규 PoP이 개설됐다.

인터넷 서비스와 웹 비즈니스 발전에 따라 씨디네트웍스는 기존에 웹 서비스 사용자가 많았던 북미, 아시아, 서유럽 이외에 유럽의 다양한 국가와 아프리카 지역 사용자를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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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고객사의 요구 사항과 트래픽 발생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인프라 구축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도시를 선정했고, PoP 개설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씨디네트웍스 기술그룹을 총괄하는 장우현 상무는 “2004년부터 해외 CDN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를 해온 결과, 글로벌 CDN 서비스에 큰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글로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촘촘한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고객사 글로벌 웹 서비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