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광고 기술력 페북서 인정”

페이스북 해커톤 입상

일반입력 :2015/04/13 14:48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광고 기술이 글로벌 SNS 기업 페이스북에게 인정받았다.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페이스북코리아가 지난 3일 국내에서 개최한 '해커톤' 행사에서 최종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커톤은 난이도 높은 프로그래밍이라는 의미의 '해킹'을 제한시간 동안 마라톤처럼 진행하는 기술경연을 뜻하는 합성어다. 제한 시간 내 특정 서비스나 솔루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의 행사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해커톤 행사에서 페이스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광고 기술을 개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향후 6개월 간 페이스북과 기술적 협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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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아이지에이웍스는 솔루션 개발부터 테스트, 효과 측정 및 사업모델 수립까지 페이스북의 전문적인 단계별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페이스북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 최종 선정되면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펼칠 수 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세계적인 페이스북 해커톤 행사에서 아이지에이웍스가 국내 애드테크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성과라 생각한다”며 “6개월 간의 협업을 훌륭하게 마무리해 페이스북과 함께 글로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