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서밋 2015, 다음달 9일 개최

일반입력 :2015/04/10 16:25    수정: 2015/04/10 16:28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5 서울'(이하 언리얼 서밋)를 다음달 9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5회째를 맞는 '언리얼 서밋'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단독 엔진 세미나로는 에픽게임스의 한국지사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초기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는 파트너사의 개발자들만 참여할 수 있던 행사였다. 해가 갈수록 언리얼 엔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참여의 폭이 넓어졌다. 이후 지난 해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 발표와 올해 언리얼 엔진 4 전면 무료 선언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언리얼 서밋 2015'의 키노트는 에픽게임스의 CEO인 팀 스위니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처음으로 '언리얼 서밋'의 키노트를 맡아 언리얼 엔진의 개발 목적과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던 팀 스위니 CEO는 이번 키노트를 통해 언리얼 엔진 4의 무료화 배경과 언리얼 엔진의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팀 스위니 CEO의 키노트 외에도 에픽게임스 본사와 한국지사의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언리얼 엔진 전문가와 파트너사의 개발자 등이 강연자로 참가, 총 16개의 세션이 이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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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멤버십 라이선스가 발표된 지난 해의 경우 일반 개발자분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열린 '언리얼 서밋 2014,에 1천여 명의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언리얼 엔진 4 무료를 발표한 올해는 지난 해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것으로 예상되고, 1일 강연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에서 출시까지 난이도 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