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랙옵스3' 연내 출시 확정

일반입력 :2015/04/10 09:10    수정: 2015/04/10 09:11

액티비전이 올해 안에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3'(이하 블랙옵스3)를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스팟 등 해외 외신은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홈페이지에 '블랙옵스3'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일을 연내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로마 숫자 'III'(3)이 적인 이미지와 티저영상 그리고 기존 시리즈에 대한 소개만 담겨 있다. 게임에 대한 추가 내용은 오는 26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액티비전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FPS로 시리즈에 따라 2차 세계대전에서 근 미래까지 아우르는 전장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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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지금까지 약 13편의 타이틀이 출시했을 정도로 시리즈가 다양하다. 그래서 시리즈 내에서도 개발 스튜디오와 게임 스토리에 따라 '모던워페어' '블랙옵스' 등으로 다시 시리즈가 나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액티비전의 산하 스튜디오 트레이아크에서 개발 중인 ‘블랙옵스’ 시리즈는 2편부터 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콜 오브 듀티'시리즈와 달리 냉전, 근미래 등 배경으로 삼고 스토리 몰입을 위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전작인 '블랙옵스2'는 출시 후 보름만 만에 10억 달러의 판매량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