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 갤S6 행사 '알바 동원' 사실무근"

"정정 보도 요청 검토 중, 정확한 진상 가릴 것"

일반입력 :2015/04/05 22:07    수정: 2015/04/06 07:48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갤럭시S6 출시행사에 아르바이트 인력을 동원했다는 현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5일 삼성전자는 자사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중국 현지 온라인 매체에 보도된 ‘갤럭시 S6 중국 상하이 론칭 행사에 아르바이트생이 동원됐다’는 기사와 관련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중국의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상하이에서 갤럭시S6 출시행사를 열면서 아르바이트 인력을 동원, 열혈 팬처럼 위장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곧장 기사를 삭제 조치해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해당 사안을 처음 보도한 매체도 사실 확인을 거쳐 기사를 삭제한 상태이며 이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지 검토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 사안과 관련해 끝까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진상을 가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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