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의 워싱턴포스트 살리기…비결은?

지디넷 미디어연구소, '디지털 전략' 보고서 발간

인터넷입력 :2015/04/03 17:37    수정: 2015/06/09 17:3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워싱턴포스트의 디지털 혁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불과 1년 사이에 웹 페이지 방문자가 71%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작년 12월에도 월간 순방문자 수가 4천260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월에도 월간 순방문자 수가 4천830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63%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계속 구가했다.

물론 이런 성장세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지난 2013년 8월 인수한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 정책 덕분이다.

과연 제프 베조스는 어떤 전략을 쓴 것일까?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워싱턴포스트의 디지털 전략' 보고서를 통해 제프 베조스 인수 이후 달라진 전략을 집중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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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워싱턴포스트의 확장 전략을 크게 양적 확대와 플랫폼 확대의 두 가지로 분류했다. 이렇게 분류한 뒤 각 부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을 구사했는지 세부적으로 서술했다.

특히 제프 베조스 인수 이후 워싱턴포스트가 지역 신문들과 제휴 전략을 어떻게 구사했는지, 또 아마존이 운영하는 다른 상품과의 패키지 전략을 어떻게 도입했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 '워싱턴포스트의 디지털 전략' 보고서 내려 받기)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