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서울모터쇼 위원장 “출품대수 늘어 흥행 밝아”

당초 예상보다 20여대 가량 전시 참가 차량 늘어

일반입력 :2015/03/31 17:28

김용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2015 서울모터쇼 준비 분위기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5 자율주행자동차산업 발전 심포지엄’ 축사 연설 후 기자와 만나 “서울모터쇼에 출품 차량 수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 내부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30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급 차종은 6종에서 7종으로 늘어났으며, 코리아 프리미어(국내 최초 공개) 차종은 18종에서 41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월드 프리미어와 코리아 프리미어급 차량의 전시 참가가 늘어나면서 2015 서울모터쇼의 출품 차량 대수는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공개) 9종, 콘셉트카 14종, 친환경차 40종을 포함해 총 370대(국내 150, 수입 220)에 달할 전망이다. 당초 계획보다 20대 가량 증가된 수치다.

서울모터쇼는 최근 람보르기니의 돌연 참가 취소 통보로 인해 흥행에 빨간 불이 우려됐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출품대수 증가'라는 호재를 얻게 됐다.

사전 예매 티켓 수도 지난 2013년 행사에 비해 크게 늘었다. 서울모터쇼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넷 사전예매 티켓은 현재 3만3천매가 판매되어 2013년 2만4천매를 넘어섰고, 판매 마감이 이틀 남은 것을 고려하면 최종적으로 3만 8천매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참가업체의 마케팅용 자체 사전구매 입장권은 2013년 10만4천매에서 12만8천매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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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올해 서울모터쇼 사전 준비 분위기는 긍정적이지만 김 위원장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 김 위원장은 “준비 분위기는 좋지만, 모터쇼가 아직 시작이 안된만큼 향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5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오는 3일부터 열린다. 평일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반까지, 주말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