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출품차 20대 더 늘어

입장권 16만 사전판매

일반입력 :2015/03/30 15:28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 차량 총 출품대수가 당초 계획보다 20대 늘어난 37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급 차종은 6종에서 7종으로 늘어났으며, 코리아 프리미어(국내 최초 공개) 차종은 18종에서 41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월드 프리미어와 코리아 프리미어급 차량의 증가로 2015 서울모터쇼의 출품 차량 대수는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공개) 9종, 콘셉트카 14종, 친환경차 40종을 포함해 총 370대(국내 150, 수입 220)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2015 서울모터쇼 입장권 사전 판매량은 29일 현재 16만1천5백개를 기록해 지난 2013년 행사에 비해 약 25% 늘어났다.

서울모터쇼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넷 사전예매 티켓은 현재 3만3천매가 판매되어 2013년 2만4천매를 넘어섰고, 판매마감이 이틀 남은 것을 고려하면 최종적으로 3만 8천매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참가업체의 마케팅용 자체 사전구매 입장권은 2013년 10만4천매에서 12만8천매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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