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야구의 계절' T스포츠 앱 개편

일반입력 :2015/03/27 11:35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015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스포츠 앱 ‘T스포츠’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T스포츠는 국내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전 경기를 HD급으로 즐길 수 있는 초고화질 중계와 뉴스, 기록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SK텔레콤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우선 단순히 영상 문자 중계만을 제공하는 타 스포츠 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팝업뷰’, ‘타구장 멀티뷰’, ‘실시간 알림’ 등 차별화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팝업뷰를 이용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에도 팝업플레이어로 실시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타구장 멀티뷰를 통해서는 화면 분할을 통해 다른 구장의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바쁜 스포츠팬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실시간 알림, 타임머신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알림은 홈런, 득점, 투수 교체 등 고객이 미리 설정한 경기 상황 발생 시 팝업 메시지를 제공한다. 타임머신은 생중계 중이라도 원하는 장면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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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포츠는 프로야구 특화로 이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팬스토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단별 팬 커뮤니티 팬스토리를 통해 팀 순위, 일정확인은 물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게시하고 ‘좋아요’,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스포츠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선보인 스포츠 팬 대상 맞춤형 서비스”라며 “다양한 고객 이용 패턴에 대한 분석과 생생한 의견 반영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