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FC매니저 모바일', 中 출시 내달 10일 확정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대표 웨이시아오(Wei Xiao))와 텐센트(대표 마화텅)가 공동으로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 모바일)’이 중국에서 내달 10일 출시된다고 2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측은 그 동안 튜토리얼 모드 개선, 메인 미션 추가, 조언 시스템 등 현지화를 진행했으며 몇 차례에 걸친 안정화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아 출시일을 정하게 됐다.

텐센트와 파라다이스는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 출시 시기에 맞춰 게임이 적극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끝에 FC매니저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일정이 확정되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중국 시장에서 좋은 결과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