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TV 40인치가 35만원

안드로이드 기반 '미TV2' 전격 공개

일반입력 :2015/03/24 18:28    수정: 2015/03/24 18:45

황치규 기자

샤오미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TV로까지 확대됐다. 샤오미는 24일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한 40인치 '미TV2'를 320달러(약 35만2천원)에 공개했다.

미TV2는 샤프 40인치 풀 HD LED 패널, 코텍스 A9 쿼드코어 1.45GHz CPU, 1.5GB 램, 8GB 플래시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기반 OS인 미UI TV를 제공한다. 두께는 14.5인치다. 탑재된 안드로이드 OS는 4.4버전인 킷캣이다. 올해 안드로이드 5.0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미TV2는 H.265 10비트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해 H.265, H.264, MPEG4, REAL, RM, FLV, MOV, AVI, MKV, TS, MP4 등의 콘텐츠 포맷을 지원한다.미TV2는 엔터테인먼트용과 안드로이드 게임 콘솔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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