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재해복구솔루션 공개

일반입력 :2015/03/20 13:56

화웨이는 20일 독일 하노버 세빗(CeBIT) 2015 행사장에서 기업 클라우드 인프라를 겨냥한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방식의 데이터 센터 재해복구(DR) 솔루션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액티브-액티브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기존 데이터센터 DR솔루션과 달리 스토리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보안, 전송, 6개 계층에 액티브-액티브 설계를 적용했다. 기업들은 이로써 종단간 액티브-액티브 아키텍처로 데이터 손실 없이 매끄러운 데이터센터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솔루션은 액티브-액티브 어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계층에 이기종의 가상스토리지자원과 데이터센터 교차 동시기록(dual-write) 작업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더 적은 노드 자원으로 기존 게이트웨이 솔루션에서 발생하는 I/O 병목을 없애고 서비스 성능을 30% 향상시킨다는 게 화웨이의 설명이다.

화웨이 전문 컨설팅 및 딜리버리 팀은 검증된 솔루션을 통해 높은 신뢰성과 서비스 연속성, 즐거운 경험, 강력한 데이터 보안 및 간편한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재해복구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IT 관리자들은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사안을 쉽개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다.

관련기사

화웨이 측은 자사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인 서비스 중심의 분산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SD-DC²)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60개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480개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수 청 옌(Su Chung Yen) 화웨이 데이터 센터 재해 복구 솔루션 IT 담당 이사는 "클라우드기반 DR솔루션은 새로운 기술 아키텍처가 발전함에 따라 진화할 것"이라며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제품과 솔루션이 제공하는 이점으로 여러 산업 고객들이 안정적인 IT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