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동현 사내이사 신규 선임…현금배당 9천400원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올 초 사장 부임 이후, 공식적인 SK텔레콤 대표이사 자리를 맡게 된 것이다.

SK텔레콤은 20일 보라매 사옥에서 제 3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내 이사 선임 안건을 결정했다.

사내 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SK텔레콤 이사회는 장동현, 조대식 등 사내이사 2인과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정재영 등 사외이사 4인으로 구성된다.

감사위원회는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이사가 맡는다. 이와 함께 2014년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연간 매출 17조1천637억원, 영업이익 1조8천251억원, 당기순이익 1조7천993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현금 배당금은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천원을 포함해 주당 9천400원의 현금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