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갤S6엣지, 中 전파 인증 통과

현지 소비자 겨냥 듀얼 SIM 지원

일반입력 :2015/03/15 08:59    수정: 2015/03/16 07:12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가 중국 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14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두 제품의 출시 예정일은 오는 4월 10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 전파인증을 통과한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의 모델번호는 SM-G9208, SM-G9209 등이다. 중국 소비자를 겨냥해 듀얼SIM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중국에서 GSM, WCDMA, TD-SCDMA, CDMA 1X, CDMA2000, TD LTE, LTE FDD 등의 통신규격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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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을 20여일 정도 남겨 놓은 갤럭시S6와 엣지는 고릴라4, 메탈 테두리에 쿼드HD(2560×1440)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 화소 수는 500만, 후면은 OIS(광학식 손떨림방지)를 적용한 1천600만 화소수다.

32, 64, 129GB의 UFS(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 버전 3가지로 출시되며 프로세서는 14나노 공정의 엑시노스7420이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달 초 열린 MWC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