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보안회사 안랩, 창립 20주년 맞아

일반입력 :2015/03/13 18:37    수정: 2015/03/13 18:50

손경호 기자

1995년 설립된 1세대 보안회사 안랩이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오는 3월15일 창립일에 앞서 경기도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장기 근속자에 대해 포상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 케익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우리의 가치관과 정신을 되살려 앞으로 다가올 안랩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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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백신제품인 V3로 시작해 온라인 보안, 모바일 보안, 온라인 게임 보안,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솔루션 외에도 악성코드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함께 디지털포렌식전문팀인 A-FIRST, 침해사고대응팀(CERT) 등을 통해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랩의 직원수는 850여명이며, 매출은 지난해 기준 1천35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