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배틀필드: 하드라인’ 영상 공개

일반입력 :2015/03/11 11:03    수정: 2015/03/11 11:05

일렉트로닉아츠(EA)가 ‘배틀필드: 하드라인’(이하 하드라인)의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외전인 '하드라인'은 탱크와 비행기로 전장을 누비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경찰과 범죄자의 대립을 다룬다.

이용자는 경찰과 범죄자 중 한 세력에 선택할 수 있다. 경찰이 되어 인질 구출,, VIP 호위, 금고 방어, 탈취된 거액 수거, 차량추격을 펼치거나 범죄자가 되어 경찰에 맞서기도 한다.

경찰의 시가지 전투를 모델로 한만큼 무기와 이동수단도 달라졌다. 순식간에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전기충격기를 비롯해 공중에서 빌딩을 오갈 수 있는 그래플링 훅과 짚라인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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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라인’은 기존 시리즈를 개발해온 다이스가 아닌 '비서럴 게임즈'가 개발을 담당했다. 이 개발사는 '데드 스페이스'시리즈의 탁월한 시나리오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그동안 ‘배틀필드’시리즈의 약점으로 지적된 게임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