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12개 앱통합 1천만 '눈앞'

12개 앱 중 1개 이상 써본 사람 26.3%

일반입력 :2015/03/10 14:27    수정: 2015/03/10 15:37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자사의 모바일 앱 이용자수가 1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 6만 명 가운데 옐로모바일의 12개 앱 중 1개 이상 이용한 사람은 전체의 26.3%로 나타났다. 모바일 이용자수로 환산하면 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시장에서 월간 이용자수(MAU) 1천만 명은 4명 중 1명 꼴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 옐로모바일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쿠차'와 '피키캐스트'다.

쿠차는 종합몰이나 소셜커머스의 할인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쇼핑정보 서비스다. 1월 이후 G마켓과 11번가의 이용자수를 앞설 만큼 성장 추세며,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피키캐스트'는 최근 1년간 월평균 이용자수 성장률이 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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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택 랭키닷컴 대표는 “옐로모바일이 가진 대부분의 앱이 생활형 콘텐츠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서비스 간 크로스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면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옐로모바일은 24시간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는 기업을 표방하며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