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써드파티’ 핏스타 인수…활용도 UP

일반입력 :2015/03/06 08:54

이재운 기자

스마트밴드 제조사인 핏비트(Fitbit)가 자사 제품을 활용해 맞춤형(Customizing) 솔루션을 개발하는 써드파티(외부 개발) 업체 ‘핏스타’를 인수했다고 5일(현지시간) 매셔블이 보도했다.

핏스타는 핏비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운동 습관과 신체 정보등을 토대로 특성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상호간 서비스를 통합하고, 핏스타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핏비트 기본 앱에 탑재할 계획이다.

제임스 박 핏비트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여기에는 우리가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우리는 이러한 모든 데이터를 추적하고 사람들이 핏비트닷컴에서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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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인화된 코칭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도는 핏비트의 이 같은 움직임이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등장을 앞두고 핏비트 등 스마트밴드 업계 선두 업체들이 발 빠르게 이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