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엣지, MWC2015 '최고모바일제품'

삼성, 작년 '기어 핏' 이어 2년 연속 수상

일반입력 :2015/03/05 17:58    수정: 2015/03/06 11:01

이재운 기자

삼성 갤럭시S6 엣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최고 모바일 제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MWC 2015에 출품된 수 백여 종의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인상적인 제품을 ‘최고 모바일 제품’으로 선정해 행사 마지막날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어 핏’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갤럭시S6 엣지는 메탈 소재에 겉면에 강화유리인 코닝 고릴라글래스4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삼성전자는 또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도 기술 부문에서 ‘최고 보안 솔루션상’을 수상해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보안성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녹스는 미국 국방성을 비롯해 영국, 핀란드, 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정부인증기관에서 보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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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MWC 기간 중 위버기즈모 등 20여곳의 해외 매체로부터 ‘최고 제품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사업부 사장(대표이사)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미디어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영광”이라며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