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신규 e스포츠 대회, 5월 개최

일반입력 :2015/03/05 16:41    수정: 2015/03/05 16:44

박소연 기자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LoL))’의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의 개최 장소와 진행방식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이하 북미 기준)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탈라하시에 소재한 플로리다 주립 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팀은 총 6개팀으로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대만, 홍콩, 마카오)등 정규 롤(LoL) e스포츠 대회가 운영되고 있는 5개 지역의 스프링 리그 우승팀과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팀 등이다. 6개팀은 오는 5월 7일, 8일 양일간 단판 풀리그로 진행되는 조별 예선에서 경합을 벌이며 이후 조별 예선 상위 4개팀이 오는 5월 9일과 10일 5전 3선승으로 치러질 상위 라운드에서 우승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상무는 “오는 5월 최초로 시도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각 지역의 스프링 최강팀 간에 불꽃튀는 경쟁을 보여줄 것”이라며 “정통 스포츠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롤(LoL) e스포츠와 관련해 이번 대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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