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IMES 2015'서 의료기기 전시

일반입력 :2015/03/05 10:05    수정: 2015/03/05 10:11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15)에 참가해 주요 제품 9종을 선보인다.

특히 영상 품질과 사용성을 강화해 지난달 선보인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환자 접근성을 개선한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60A를 전면에 내세운다.

화질 개선 등 향상된 영상처리 기술인 에스뷰(S-Vue)와 삼성 엑스레이 제품간 디렉터 공용화를 지원하는 에스셰어(S-Share),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에스디렉터(S-Director)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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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초음파 진단기기 'RS80A'에 개선된 영상 품질과 진단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탑재해 올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기기인 'RS80A with Prestige'와 삼성의 중대형 병원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 with Elite', 현장진단용 태블릿형 'PT60A'·랩탑형 'HM70A' 등 다양한 초음파 진단기기는 물론 수술실 내에서 빠른 촬영이 가능한 이동형 CT 'BodyTom'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돕는 삼성의 의료기기 제품들을 'KIMES'에서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다양한 병원과 의료기관에 앞선 IT·영상 기술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의료기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