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 실현 위한 과학기술문화사업 실시

과학문화콘텐츠 강화와 창작문화 활성화 추진

일반입력 :2015/03/04 13:57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창의문화를 조성하는 ‘2015년도 과학기술문화사업시행계획’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과학기술문화사업은 과학문화콘텐츠를 강화하고 창작 문화를 활성화해 글로벌 수준의 창의문화를 구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미래부는 과학문화콘텐츠 강화하기 위해 우수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활용 확산하기 위한 과학문화콘텐츠인증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대한민국과학기술창작대전’을 열어 과학기술‧ICT 전문분야 및 SF 시나리오 등으로 창작 분야를 다변화하고 해외 유수의 창작대회 수상자를 참여하게 하는 등 국내 최대의 글로벌 창작대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과학문화 글로벌화를 위해서 ‘세계과학기자대회’와 ’과학창의국제컨퍼런스’ 등 국제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글로벌 아젠다를 선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우수한 과학문화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개발 확산하고 다양한 형태의 창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한 상상 도전 정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문수행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동 사업의 추진일정 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