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새 브라우저 스파르탄 동영상 공개 관심

일반입력 :2015/03/04 15:46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브라우저 스파르탄에 음성비서 서비스 코타나가 결합된 모습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MS 소식 전문 블로그 윈베타는 새로운 윈도10 빌드를 획득했고 브라우저 스파르탄에 코타나가 통합된 모습을 확인했다는 글과 함께 시연 동영상을 게시했다.

스파르탄은 지난 1월 MS의 차기 운영체제(OS) 윈도10과 함께 공개한 새로운 브라우저다. MS의 기존 브라우저인 인터넷익스플로어(IE)와 차별해 경량화고 읽기모드나 확장(익스텐션), 음성비서 코타나 결합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MS는 지난 1월 스파르탄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미 자사 음성비서 서비스인 코타나를 스파르탄과 결합시킬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윈베타가 공개한 영상에는 스파르탄이 코타나와 결합에 동작하는 모습이 상세히 소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사용자가 어떤 레스토랑 홈페이지에 들어 갔을 때 브라우저 상단 메뉴바에 표시된 코타나 로고를 클릭하면 레스토랑의 위치나 영업시간 등 사용자가 필요할 만한 정보를 표시해 줬다. 또 화면에 표시된 텍스트 중 파스타'라는 단어를 드래그한 후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해 '코타나에게 물어보기(Ask Cortana)'가는 메뉴를 선택하니 칼로리 같은 영양정보 등을 제공해 줬다.

사용자의 인터넷 서핑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코타나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만 실행되고 제공되는 추가 정보는 브라우저 오른쪽 측면에 표시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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