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WC서 엑스페리아Z4 태블릿 공개

일반입력 :2015/03/02 19:02    수정: 2015/03/03 07:12

이재운 기자

소니가 MWC2015에서 사전에 예고한 대로 엑스페리아Z4 태블릿을 공개했다. 또 방수 기능을 강화한 보급형 스마트폰도 추가로 선보였다.

2일 소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015에서 6.1mm 두께와 393g 무게(와이파이-LTE 겸용 제품 기준)인 10.1인치 태블릿 ‘엑스페리아Z4 태블릿’을 공개했다.

소니는 앞서 얇고 가벼움을 강조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제품 공개를 암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2K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음향효과를 제공하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또 헤드폰 연결 시 헤드셋의 종류와 스타일을 감지해 자동으로 설정을 조정하고 최적의 음향을 제공하고, 오디오 전용 프로세서인 DSEE HX 프로세서와 무선음악 청취용 LDAC 코덱을 탑재해 기존 블루투스 보다 3배 더 높은 효율로 데이터를 전송해 고음질 감상이 가능하다.8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1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고, 지난해부터 선보인 PS4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적용해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콘솔과 연동도 가능하다.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적용했고 방수 처리된 캡리스(Cap-less) USB 커넥터를 통해 별도 커버 없이도 방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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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64비트 퀄컴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와 32GB 내부 저장공간, 최대 17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6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한 점도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EAS(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를 활용해 이메일, 일정, 연락처 등의 동기화를 지원하고, 이동중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BKB50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선보였다. 출시 예정시기는 오는 6월이다.함께 공개한 ‘엑스페리아M4 아쿠아’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퀄컴 스냅드래곤615 프로세서(64비트)와 1천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강화유리를 적용한 5인치 720p HD 화면 등이 특징이다. 출시 예정시기는 올 봄으로 정해졌으며, 한국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이 밖에 소니는 엑스페리아 시리즈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엑스페리아 라운지’ 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