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페블타임' 스마트워치 시장 흔들까

메탈 프레임 활용…두께도 20% 얇아져

포토뉴스입력 :2015/02/25 10:27    수정: 2015/02/25 11:04

스마트워치 시장의 숨은 강자인 페블이 확 달라진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로운 메탈 프레임을 활용하고 한층 얇아진 '페블타임'이 그 주인공이다.

씨넷은 24일(현지 시각) 페블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페블타임'의 자세한 모습을 공개했다.

'페블타임'은 작년 1월 페블이 선보인 '페블스틸'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페블 제품 최초로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두께도 9.5mm로 기존 제품보다 20% 정도 얇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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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다.또한, 마이크를 내장해서 음성-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메시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녹음도 할 수 있다. '타임라인'이라는 새로운 UI는 시계 측면에 있는 3개의 버튼을 이용해 과거-현재-미래의 앱을 선택할 수도 있다. 페블 OS도 3.0으로 새 단장했다.이번에 출시된 '페블타임'은 초기에는 킥스타터에서만 사전 주문을 받은 뒤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159달러. 지금 주문하면 오는 5월까지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에는 일반매장에서도 199달러 정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종전 모델인 페블 스틸 가격도 199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