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왜건형 ‘스포츠 스페이스’ 제네바 공개

일반입력 :2015/02/18 09:21    수정: 2015/02/18 10:29

시카고 오토쇼에서 ‘트레일스터’ 컨셉트카 효과를 톡톡히 본 기아차가 다음달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또 다른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다음달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왜건형 컨셉트카 ‘스포츠 스페이스(SPORTSSPAC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 스페이스’의 디자인은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가 담당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츠 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높여 운전자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왜건 모델”이라고 전했다.

그레고리 길라움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우리는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그랜드 투어링 차량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콘셉트카 ‘스포츠 스페이스’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거나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세련된 감각의 스타일, 편안함과 스포티함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차량”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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