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영웅의 군단',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일반입력 :2015/02/12 18:32    수정: 2015/02/12 18:32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모바일 3D MMORPG '영웅의 군단'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시스템과 아이템, 레벨 확장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우선 6성 달성 이후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전설 영웅 시스템'이 추가된다. 전설 영웅은 전설의 정수 아이템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최대 100레벨까지 성장해 더욱 강력한 힘을 지닌 영웅으로 등장한다.

또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배수 시스템'을 삭제하고, 영웅들의 능력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추가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새로운 시나리오 4막 3장 '금단의 나선탑'이다. 해당 시나리오에는 '쥬리' '알레나' 여신교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베일에 싸인 적 '사라카엘'이 등장해 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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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길드 자금을 통해 구매하거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드원들의 공간 '길드 아지트', 길드간 치열한 전투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광산 쟁탈전', 신규 110레벨 '파멸자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혼돈의 탑 하드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됐다.

김철희 프로듀서는 이번 업데이트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영웅들의 개성을 살리는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고자 했다며 영웅의 군단을 사랑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