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차량"

美 '카즈닷컴' 선정 결과

일반입력 :2015/02/12 08:18    수정: 2015/02/12 08:29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차량으로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매체 카즈닷컴(cars.com)은 11일(현지시간)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9개 차량을 선정해 소개했다.

카즈닷컴은 “2015년형 쏘나타는 미국 현지 경쟁 세단에 없는 기능이 있다”며 “파노라마 썬루프 기능은 발렌타인데이 당일 도시의 야경을 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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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썬루프는 국내 출시된 차량 일부에 적용된 사양이며, 최근 출시된 쏘나타 터보의 경우 옵션 사양(105만원)에 포함된다. 일반 썬루프보다 개방감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 출고된 차량 중 약 65만대가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안전성 논란으로 뜨거운 이슈를 몰고간 사양이기도 하다.

카즈닷컴은 현대 쏘나타 뿐만 아니라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토요타 시에나, 알파 로메오 4C, 벤츠 S클래스, 스바루 아웃백, 벤츠 C클래스, 마쯔다 미아타, 램 1500을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차량으로 선정했다. 순위 측정 없이 진행됐으며, 내부 에디터의 자체 평가로 나온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