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포인트, 모바일 메시지 마케팅 강의

메시지 마케팅 효과와 활용법 소개

일반입력 :2015/02/09 13:32

도도포인트를 운영 중인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최재승)가 매장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시지 마케팅 관련 강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세미나는 다음카카오가 첫 공식 후원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9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됐다. IT 기반 마케팅 서비스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도도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는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카카오톡X도도: 똑똑한 매장 마케팅' 강의가 이어졌다.

도도포인트는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간편 서비스다. 도도포인트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와 사업제휴를 맺어 해당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는 모바일 상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소상공인용 비즈니스 아이디다.

스포카의 손성훈 공동대표는 “매장 고객관리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대로 활용하는 매장이 많지 않다”며 “이번 강의가 매장 관계자 분들이 메시지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다음카카오 정병훈 과장은 '옐로아이디 사용법'을 강의했다. 특히 매장 홍보 시 사용되는 전단지 제작비용과 옐로아이디 투자비용을 비교함으로써 모바일 홍보의 투자 대비 효과를 강조했다. 정 과장은 전단지 제작비용 대비 옐로아이디 투자비용은 약 5배나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스포카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경영자(CTO)인 김재석 이사가 '고객 관리 및 홍보에 효과적인 메시지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이사는 옐로아이디 장점인 모바일 1:1 상담 기능을 활용해 고객과의 관계 마케팅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시선을 끄는 메시지 문구 작성법', '효과적인 생일 쿠폰 보내는 방법' 등을 실제 사례로 소개하며 메시지 마케팅의 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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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참여한 신림동 카페알파의 박인준 사장은 “지금까지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옐로아이디 활용법을 자세히 배우게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스포카는 매장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마케팅 솔루션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