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는 귀금속?…애플,판매교육 시작

일반입력 :2015/02/09 08:16    수정: 2015/02/09 08:31

김다정 기자

애플이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 판매를 위한 매장 직원 교육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이날부터 애플이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애플워치를 다룰 선택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애플이 애플워치를 보석과 같은 귀금속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여느 애플 제품들과 다른 매너와 다루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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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애플은 골드 버전 애플워치 판매를 위해 매장 진열을 재정비하고 보석 매장에서나 볼 수 있는 특수 금고를 설치하기도 했다.애플워치는 스포츠, 골드(로즈골드, 옐로골드), 일반 에디션으로 나뉘며, 스포츠 에디션은 349달러(약 38만원)로 알려졌지만 골드에디션에 대한 가격은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골드 에디션은 1천달러(약 109만원)부터 1만달러(약 1천95만원) 사이의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