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창립 41주년 "불황 굴하지 않겠다"

일반입력 :2015/02/06 09:38

박제일 한국후지쯔 대표가 6일 창립 41주년을 앞두고 치른 사내행사에서 IT시장 경기 침체에 굴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져 눈길을 끈다.

박 대표는 지난 5일 창립 41주년 기념 사내행사에서 고객과 파트너 바람을 채우는 게 후지쯔의 차별점이라며 한국후지쯔는 구조적 장기침체, IT시장 저성장 기조 고착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974년 설립 후 41년동안 한국 사회와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기업의 IT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계 다국적 IT기업 후지쯔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100개국에서 직원 16만2천명을 통해 마케팅 솔루션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서버와 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용 인프라 하드웨어를 포함한 IT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3월말 기준 매출은 4조8천억엔(약 44조3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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